2022년 기준 서울 시 인구는 9,667,669명이며 면적은 605.21km2이다 인구밀도는 km2당 15,974명으로 가로 세로 1km 내에 대략 1.6만 명이 모여 살고 있다. 인당으로 환산하면 인당 62.6m2 (19평)인데 대량 한 사람당 8m x 8m 정도의 면적에서 살고 있는 셈.
구별 인구밀도를 보면 양천구가 가장 높다. 양천구는 목동역이 있는 곳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이다. 그 다음이 동대문구, 동작구, 중랑구, 구로구 순으로 인구밀도 TOP5다.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곳은 종로구로 km2당 6,365명이다.
종로구를 보면 평창동과 북악산, 경북궁, 창덕궁, 청와대 등이 위치해 있으며 대표적인 강북의 상업 지구라 주거 지구가 부족한 탓도 있다.
내가 어떤 사업을 할 때, 고객들과 접점이 중요하다면 한 번쯤 고려해 볼만한 데이터다. 물론 주거 인구들보다 유동 인구나 상업 인구 등이 더 중요한 사업도 있을 테니 자신의 사업이 어떤 유형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외식업에서 배달이 중요할 때에는 인구밀도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대략 배달로 이동 가능한 거리가 2km 이내로 1~1.5km를 가장 선호한다. 따라서 해당 지역 내에 인구 밀도가 높다는 건 동일 거리 내에 잠재 고객이 높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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